안양시 학의천변 산책로 공중화장실 추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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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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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5일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비산동 미륭아파트 뒤편 학의천변 고수부지에 공중화장실 한 곳을 추가 신설해 이용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 졌다.

남·여성용으로 구분 설치된 이 화장실은 곡선형으로 미관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하천변 이용객은 물론 바로 옆 소공원을 찾는 이들에게도 매우 편리하다.

특히 이곳은 노후한 하천관리사무소가 미관을 저해하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번에 깔끔한 모습으로 새단장 되면서 소공원과도 조화를 이뤄 한결 화사하게 변모한 모습이다.

이에 관내 하천변 공중화장실은 안양천변 7개소와 학의천변 4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늘어났다.

한편 시는 현재 학의천 산책로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는데다 내년에 안양대교 인근에 또 하나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이 하천변에서 운동을 즐기기에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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