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행자 사망사고, 특히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라는 테마로 캠페인이 기획되었으며, 참석자 모두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 구호를 제창하고, 공항 곳곳에서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일반 이용객에게는 ‘무단횡단 금지’와 ‘전좌석 안전띠 매기’를 홍보하였으며, 공항을 이용하는 사업용운전자에게는 졸음패치 등을 배포하며 신호준수 및 과속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
김수곤 청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기본적인 교통법규와 질서지키기에서 시작하며, 이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소중한 교통생명을 지킬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하였고, 조윤구 지사장도 “무단횡단 등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사람존중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서울지방항공청 등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은 지난 7월에 시작하였으며, 인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계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교통안전공단에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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