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 임직원 자녀177명에게 장학금 2억1천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6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올해부터 지원 대상 및 금액 확대해 대학생까지 지원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한 후 협력사 대표 및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홈쇼핑이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은 26일 오전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초청,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177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은 협력사 직원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현대백화점그룹 비전 2020의 핵심가치인 ‘상생추구’를 위해 2년째 지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어려운 경기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지원 대상 및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작년보다 20% 늘어난 240여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재직 중인 임직원들이 자녀의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학생 등록금 부담이 크다는 협력사 직원들의 고충을 고려해 올해 처음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도 신설했다.

이 회사 강찬석 대표는 “협력사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 및 금액을 늘렸다”며, “장학금 외에도 기존에 진행해 오던 자금 지원이나 판로 확대 등의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