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행진' 펼친 장하나, 45개홀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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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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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 출전한 장하나(23·비씨카드)가 '노보기' 행진을 45개 홀에서 마감했다.

장하나는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66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번 홀에서 아쉽게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그는 과감하게 퍼팅을 했으나 공은 내리막을 타고 홀컵 옆을 지나갔고 약 2m를 남겨놓은 두 번째 퍼팅마저 홀컵을 외면하면서 두 타를 잃었다.

하지만 2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으며 1번 홀의 더블 보기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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