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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 출시 40일 만에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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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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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출시 40일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마감 기준 홈 IoT 서비스의 가입자가 2만1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IoT@home)를 선보인 지 약 40일 만이다.

홈 IoT 서비스의 가입자 1만명 돌파까지 24일이 걸렸던 것이 비해 2만명 돌파까지는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특히 최근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가입자가 몰리는 등 당분간 가입자 증가세는 높아질 것으로 LG유플러스 측은 전망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바로 개통 받으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IoT 기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처음 선보인 ‘U+ 플러그’의 인기가 높다. 플러그에 꽂기만 하면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서비스로, 켜져 있는 스탠드나 가습기 등의 가전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U+플러그 서비스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약 1만개가 신청됐다.

LG유플러스는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사용하고 인지하기 쉬운 IoT 서비스도 여전히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면서, 신청된 전체 IoT 기기 수가 6만2000여 대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함께 이달 말께 고객의 현관문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할 수 있는 U+도어락 서비스를 출시해 이 같은 IoT 서비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장은 “신규 서비스임을 감안하고도 하루 1000명의 가입자가 몰리는 등 가입률 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개통은 물론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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