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이제는 한중 FTA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한중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한증 발전시킴과 동시에 기업이 소속된 사회와 이윤을 나누어 사회 속에서 공동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수존 칭다오 총영사는 18일 중국 산둥성 르자오(日照)시 란차오(岚桥)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중 FTA 활용 및 CSR 르자오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영사는 “한중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2013년 이래 양국정상은 6차례 만났다”며 “한중 FTA는 한중 양국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중 FTA 발효를 적극 대비해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기업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칭다오(青岛) 한국 총영사관과 르자오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수존 칭다오 총영사, 류싱타이(刘星泰) 르자오시장 등 한중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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