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30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98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일본군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모금으로 동탄 센트럴파크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해외에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집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992년 1월 8일 시작했으며,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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