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전북도, 탄소섬유 CNG 용기 장착 시내버스 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2 09: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효성의 탄소섬유 CNG용기가 장착된 시내버스.[효성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은 전라북도 및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일진복합소재 등과 함께 제작한 탄소섬유소재 CNG(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 용기를 장착한 시내버스가 출고돼, 전주ㆍ군산ㆍ익산에 총 10대를 보급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탄소섬유 CNG 용기 사업은 지난해 11월 효성과 전라북도가 전주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때 맺은 MOU를 바탕으로 시작돼 최근 결실을 맺은 사업이다. 효성의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를 재료로 일진복합소재가 완주공장에서 CNG용기를 만들어 자일대우버스㈜에 공급했다. 전라북도는 기관간 역할 조정 및 지원을 하는 등 총괄 역할을 맡았다.

탄소섬유 소재 CNG 용기는 기존 강철로 만든 용기에 비해 2배 이상 가볍다. 가스용기와 모듈을 합쳐 1톤에 가깝던 무게를 500kg~600kg 가량 줄여서 연비 절약 효과가 있고 배출가스가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다.

이 용기는 안전성 면에서 탁월하다. 탄소섬유 소재로 용기를 제작하면 인장강도가 강해져 폭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탄소섬유 소재 CNG 용기는 강철용기와 다르게 폭발할 때 파편이 튀지 않아 승객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전라북도는 올해 1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효성이 생산한 탄소섬유 소재 CNG 용기가 장착된 버스 10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2017년부터 2단계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