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문화장터작가 재능기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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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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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협의회는 구 도심 학교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완산초등학교 전교생 98명을 대상으로 6일 재능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문화장터 작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자동차 만들기, 매듭, 압화, 천연염색, 캐리커처 등 다양한 무료체험을 제공, 어린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협의회가 완산초등학교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한옥마을문화장터작가협의회는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운영 시 경기전 앞 광장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전주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또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옥마을 소개 및 길안내 등으로 ‘한옥마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가들은 매년 한옥마을 주민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매월 한옥마을 자연정화활동 등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옥마을 단체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런 행사들이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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