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퍼시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퍼시스의 다목적 회의&강의 시스템인 얼라인 시리즈가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가 매년 주최하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일본 굿디자인에 선정된 얼라인 시리즈는 회의, 강의, 그룹 트레이닝 등 다양한 소통업무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회의 시스템으로, 기존 퍼시스의 VIM 시리즈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테이블, 강연대, 화이트보드, 핀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관과 이동이 쉬워 편리하고 빠른 배치가 가능하다. 회의나 세미나 공간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퍼시스는 이번 얼라인 시리즈의 일본 굿디자인 선정에 대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인간공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반영했다. 2인용, 3인용 테이블의 경우 개인이 손쉽게 조작해 접고 펼 수 있도록 '한 손 조작 폴딩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 대표적이다. 커팅코너형 디자인을 상판에 적용, 여러 테이블을 그룹형으로 배치했을 때 상판배선홀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선의 연결과 정리가 쉽도록 했다.
퍼시스 관계자는 "얼라인은 소통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현시킨 제품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어울릴 수 있는 모던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사무공간은 물론 교육공간 등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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