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반부패·청렴 자율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반부패·청렴활동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제2차 협력사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반부패·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기관간 교류협력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반부패·청렴 콘텐츠 및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협력기관의 우수한 사례 및 정책은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13년 4개 기관(에너지공단, 서부발전, 석유관리원, 전기안전공사)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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