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캐나다계 국내 유일의 여자 기숙사립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10월 16일(금) 서울에 이어 10월 17일(토) 부산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본교 브랭섬홀(Branksome Hall)은 114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보스턴 컨설팅이 선정한 세계 8대 명문 학교이자, 국내 최초 여자 국제학교로 캐나다 내 기숙 사립 학교 중 최근 6년간의 북미 지역 명문 대학 진학률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본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캠퍼스다. 2012년 10월 15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 이후 현재 약 7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의 약 60%가 미국의 코넬, 뉴욕대 (NYU), 영국의 런던 정경대 (LSE) 포함한 세계 100위권 대학들로 진학했다. 아울러 졸업생의 30% 이상이 해외 유수 대학들로부터 4년제 장학금 제의를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개교 2년 만에 초등, 중등, 고등 교육과정(PYP, MYP, DP) 모두 IB 기관으로부터 공식 IB School로 승인 받았으며, 우수한 IB 교육과정을 뒷받침 할만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과학과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시각예술을 전문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STEM-V 센터 및 올림픽 규격 사이즈의 아쿠아 센터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유치부부터 12 학년까지 전 과정 IB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 5 학년까지는 남녀공학으로, 6 학년부터 12 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IB 커리큘럼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외 대학 진학 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학 진학 시 외국인 학교와 달리 따로 검정고시를 치를 필요가 없다.
이 같은 성과는 본교 브랭섬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매년 9학년 학생을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덕분이다. 본교 브랭섬홀과 브랭섬홀 아시아의 9학년 학생들은 약 6주간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본교 대학입시 상담 선생님이 직접 브랭섬홀 아시아에 방문하여 국가별 대학 입시 전략 노하우를 제공하는 정기적 상담 및 입시설명회의 기회도 매년 갖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6학년부터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며, 국적이나 외국 거주 경험에 관계 없이 입학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남학생은 3학년까지만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입학설명회는 참석자 수가 제한돼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http://events.branksome.asia)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ranksome.asia)나 전화(02-6001-384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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