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 "임수향 허당 매력…차기작 못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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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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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토요예능 '주먹쥐고 소림사'의 이영준 PD가 여자편 출연자 중 소림사 최고 허당으로 임수향을 꼽았다.
 
이영준 PD는 13일 서울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열린 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는 보통이 아니다. 예고에서도 볼 수 둣 남소림사가 자랑하는 무술이 있는데 그 사부님이 구하라를 무척 좋아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과 한달만 같이 훈련하게 해 주면 구하라가 자기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하더라. 물론 체력이 약해서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 말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구하라만 보면 사부님이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 PD는 "여자편 허당은 임수향"이라면서 "이중에서 누굴 섭외한 것을 가장 자랑으로 여기겠느냐 혹시 내게 묻는다면 임수향을 자신 있게 꼽겠다"고 말했다. "임수향 아마 다음 작품은 못할 것이다. 무술은 하나도 못 하고 표정과 눈빛만 좋다. 임수향의 활약은 방송 나갈 때 기대 해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SBS 새 토요예능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는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활약하고,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한다.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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