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용문도서관(관장 김윤중)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용문면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북 콘서트 '인문학은 밥이다'를 연다.
문학자 김경집씨가 강사로 나서 음악과 어울러지는 북 콘서트를 통해 매일 힘이 되는 진짜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경집씨는 2010년 '책탐'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고,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도서를 펴냈다.
북 콘서트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과 사전접수도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이날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야간특강을 운영, 학부모들이 북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의 용문도서관(☎031-770-278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