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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문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오늘은 어르신들이 주인공.'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제1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홍은중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마을작은운동회'를 연다.
일정은 1부 기념식에서 모범 경로당과 어르신 표창, 행복타임머신 초상화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운동회는 롱다리이어걷기, 장애물달리기, 박터트리기 종목이 펼쳐진다.
어르신들이 동별로 시합을 갖고 세 종목 합산 점수로 우승, 준우승, 장려상 수상 팀을 가린다. 명지대 학생응원단과 초청가수, 주민 아마추어예술단도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경로효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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