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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17~21일 제네바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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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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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여야 의원들이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차 스위스로 향한다.

국회 사무처는 15일 새누리당 소속 진영, 전하진, 장정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이 오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제133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15일 새누리당 소속 진영, 전하진, 장정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이 오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제133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한국 의원대표단은 21일까지 이어지는 IPU 총회 기간동안 본회의, 제1·2·3상임위원회, 여성의원회의,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3과 아시아·태평양 그룹 회의에 참가해 주제별 연설과 토론, 각국 대표단과의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고양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이번 IPU 본회의에서는 '보다 공정하고 현명하며, 인도주의적인 이주가 필요한 도덕적 경제적 이유'를 주제로 일반 토론이 개최된다.

특히 한국대표단장인 진영 의원은 '난민 문제에 대한 의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설한다.

한편 1889년 프랑스와 영국 주도로 창설된 IPU는 현재 166개국 의회와 구주협의회 의회총회 등 10개 준회원 기구가 가입돼 있는 전 세계 주권국가들의 의회 간 최대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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