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늦가을 낭만 가득한 독서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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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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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9일 도청서 북 콘서트…공지영 작가 초청 밀착 북토크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대학 활성화를 위한 ‘2015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지영 작가의 삶과 문학, 사랑의 레시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북 콘서트는 공지영 작가를 초청해 저자 특강과 1대1 밀착 북 토크, 낭독의 재발견, 100인 100색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특강에서 공지영 작가는 작품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삶과 문학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북 토크에서는 공지영 작가의 책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저자와 진행자 간 ‘삶과 문학’에 관한 깊이 있는 밀착 인터뷰가 진행된다.

 낭독의 재발견에서는 공지영 작가의 책에서 발췌한 글을 저자와 뮤지컬 배우, 진행자가 소리 내 읽으면서 글의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음독의 낭만을 경험하게 된다.

 끝으로 관객이 직접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100인 100색 토크가 진행돼 관객들의 질문에 대해 저자의 답변을 나누며 공감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내 마음의 글귀’ 및 공지영 작가 도서전시회도 함께 열려 저자와 관객이 함께 책을 통해 보고, 읽고, 즐기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는 직원들의 독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번 북 콘서트가 생각과 느낌, 표현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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