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코리아, '어디어디 숨었니?' 시리즈 3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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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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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스본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액티비티북 브랜드 어스본 코리아가 플랩을 열고 닫으며 배우는 우리 아이 첫 지식 그림책, '어디어디 숨었니?'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책장을 펼치면 크고 작은 플랩 장치와 쏙쏙 뚫린 구멍이 입체적으로 살아나는 '어디어디 숨었니?' 시리즈는 '여기는 동물들의 집', '모두 잠든 밤', '우리 집 꽃밭' 3종으로 출간되었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딱 맞는 깊이의 정보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은 플랩을 열어 연못, 나무, 바다, 눈 속에 숨어 있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랩북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다람쥐와 토끼부터 천막박쥐와 흰동가리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을 올록볼록 두꺼운 종이의 질감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국에서 2014 Practical Pre-School Awards 금상을 수상한 이 책은 동물들이 주는 힌트를 따라 숨은 동물들을 찾고 동물들의 의성어를 따라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디어디 숨었니? 모두 잠든 밤'은 한밤중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제빵사들과 기찻길을 고치는 사람들, 가게의 상인들, 밤에 날아다니는 나방과 반딧불이, 박쥐, 올빼미를 만날 수 있는 플랩북이다. 밤의 동물들, 밤에 일하는 사람들과 숨바꼭질하는 기분으로 놀이하듯 배울 수 있는 '모두 잠든 밤'은 도시와 자연, 기찻길, 상점가 곳곳에 누가 숨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낮과 밤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며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어디어디 숨었니? 우리 집 꽃밭'은 꽃밭에 사는 곤충과 동물을 따라가며 생태를 익힐 수 있는 플랩북이다. 플랩을 하나씩 열어 벌과 나비, 달팽이,애벌레 등 귀여운 곤충들의 생김새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누가 양배추 입에 구멍을 냈는지', '거미가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책 속의 물음을 따라 "윙윙", "붕붕", "짹짹" 등 동물들의 소리를 따라할 수 있다.

'어디어디 숨었니?'시리즈는 2세 이상 연령의 어린이가 볼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서점과 어스본 코리아 직영매장(홈플러스 인천송도점 내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정가 각 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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