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사랑의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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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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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는 귀뚜라미 설비공사(덕정동 소재, 대표 곽윤진)의 협력으로 주거취약가구를 지원하는「온기가득 찾아가는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보일러 점검, 수리, 교체, 신규설치가 필요한 저소득 난방취약가구를 추천받았으며, 보일러전문기사와 희망센터 담당직원이 44가구를 1차 방문 보일러 청소, 가스누출점검 및 부품교환 등을 진행했다.

또한, 1차 방문가구 중 보일러 교체 및 신규설치가 필요한 15가구를 선정 지난 3일 어린 손자와 할머니가 사는 조손가구에 가스보일러 교체와 배관수리를 시작했으며, 800만원의 예산으로 기름보일러(3가구), 가스보일러(2가구), 연탄보일러(4가구), 연탄난로(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보일러 지원사업은 희망센터 ‘만원의 행복’ 후원금으로 자금을 마련했으며, 매월 1만원씩을 납부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독거어르신 가구 등 주거취약가구에 따뜻한 온기가 되어 전달되고 있다.

이도희 센터장은 “무한돌봄희망센터는 보일러 지원사업 이외에도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난방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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