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가 강원 휴양형 MICARE 산업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인력분야 양성 지원사업 선정으로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정부재정지원 특성화사업으로부터 3년간 약25억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 휴양형 MICARE 사업이란 강원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 환경과 유망산업의 고급 인력 공급 및 확보를 위해 산림교육전문가 및 웰니스 전문가의 심화 실무교육 등 지역의 웰니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시켜 고도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림성심대학교 레저이벤트연구소는 그동안 강원지역 성장동력인 “헬스테인먼트산업”의 현장중심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강원지역 건강·생명·관광·레저분야” 산업수요 연구와 레저·보건·ICT를 융합한 교과과정 개발 및 현장 중심 인력 양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한림성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산림치유지도사 역량강화, Health & Wellness 과정, 웰니스 투어리즘 과정, 상품기획 및 확산과정 등을 추진하고, 참여기관으로 (주)대명레저산업(대표:안영혁)은 웰니스 리조트 체험 융복합 프로그램 기획 및 상품화, 사)춘천생명의숲(대표:박명순)은 지역에 특화된 숲해설가 역량강화, 산업체 CEO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림성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 산림복지단지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수혜기업에 신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관광 및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해 도내 신수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괄책임자 조영택 교수는 “강원권의 경쟁력 있는 관광·레저·산림·힐링·웰니스 등 치유관광 자원과 강원의 수려한 자연환경, 지역기반 전문인력을 연계한 새로운 MICARE 산업을 모델로 진행되는 융복합 비즈니스 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강원 휴양형 MICARE 사업이 강원지역에서 웰니스 및 치유관광 1번지로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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