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경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83세의 해녀 강모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강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우도보건소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뭍에서 작업하던 동료가 바닷가에서 물질하던 강씨가 보이지 않자 119와 해경 등에 신고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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