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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LH 방문해 신속한 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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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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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의회, LH 방문해 신속한 시정 촉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회  'LH공사 시행 시흥시 국책사업 점검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경)'는

[LH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 방문]

지난 20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 결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LH공사 인천지역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해 결과보고서를 전달하고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시의회 조사특위는 전상철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LH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조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및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4월 마련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의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서 “주택지구 지정으로 중단된 기반시설 사업의 재추진에서 금오로 확장 등 주택지구 지정으로 중단된 사업은 관련 절차에 따라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종전 사업주체가 재 추진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고, 제4장 특별관리지역 내 개발사업에서 종전사업자는 LH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 LH 관계자들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공주택사업과 관련 김태경 위원장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주택공급이 주 목적이라 하더라도 거주자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시설이나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며 “조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법·제도적 개선사항 및 시 집행부와의 공동대응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결과보고서를 전달했다.

이에 전상철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시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 조사특위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흥시 관내에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의 일방적 사업추진 전반 및 시 집행부 대응현황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해 법·제도적 개선사항 및 시 집행부와의 공동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광범위한 조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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