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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블루베리연구회 농작업 안전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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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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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블루베리연구회 농작업 안전환경 조성 앞장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김포시블루베리연구회(회장 김광래) 회원 23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예방하고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 안전교육 등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그동안 전문 컨설팅을 받아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체조교육 등을 병행했으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화, 마스크 등의 안전보조구 보급 뿐아니라 농작업 효율화를 위해 강원도 블루베리 농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전지가위, 분무기, 예초기 등의 안전 보조구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포시블루베리연구회 김광래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 농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작업관행이 크게 개선되고, 농작업 안전의식이 향상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업 종료 후에도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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