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세청 앞에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숲 조성은 협업과 개방을 통하여 국민 개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시책에 맞춰 삭막한 도심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종시는 메타세콰이어 34본, 소나무 8본을 이식하고, 잔디 등을 식재하여 아늑한 녹색공간을 탄생시켰다.
도시 숲은 직장인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대기 중 오염물질을 저감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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