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욕구에 대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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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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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시가 청소년욕구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청소년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하여 청소년활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욕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욕구에 대한 토론회’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12월 4일 (금) ‘한솔동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로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의 “세종시 청소년 욕구 및 현황에 대한 청소년 활동의 과제”라는 주제로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시설을 현재 개발되고 있는 지역의 환경에 맞추어 동중심으로 빠르게 구축해야 하며, 특히 동별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은 시급한 상황으로 청소년활동 지원이 확충되어야 한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친문화도시 중점시책화와 청소년들의 지역연고에 따른 청소년활동의 융합적이면서 선별적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는 사업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하여야 한다는 제언을 해주었으며,

토론회에 참여한 곽다연위원장은 “청소년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길, 또 세종시의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이 음지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한 문화생활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어도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발언과 학부모 남형민대표(세종노사연구원)는 “청소년활동정책에 삶의 필요로 물질을 얻는 노동권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줘 청소년이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많은 세종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발언해 주었다.

조치원청소년수련관 박세훈관장은 “지역 내의 청소년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교육, 활동, 문화 등의 청소년 서비스시설의 균형적 확충 및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사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청소년 행복도시 조성사업 추진 전담 기구의 설치 및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발언하였다.

이에 대해 박영송(세종시의회교육위원장)의원은 불참했지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이를 근거로 흔들림 없는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들의 삶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토론문을 통하여 전달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봉주)는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특화시설로 청소년활동에 관한 토론회는 물론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관리 및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 안내, 청소년주말활동지원 및 안내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연계 보급 지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욕구에 대한 토론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jyouth.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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