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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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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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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9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억새꽃축제에서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까지 않았던 5군단 장병,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지역자율방재단, 영북면의용소방대 등 12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매년 많은 단체의 협조와 지원으로 억새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 후에는 김진태 행복도시건설단장 및 김화영 축제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올해의 억새꽃축제는 TV 등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 등 매체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축제기간 후에도 가을관광의 명소인 산정호수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와 포천 대표 관광지 이미지를 대외에 확고히 각인시켰다.

축제기간 동안 6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10월간 40여만명이 방문해 예년과 다름없이 포천의 대표 관광 축제로 인정받았다. 특히 상동주차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관내 예술단체 공연과 초청공연, 이벤트 및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규모와 집중도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올해 축제의 운영상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열린 토론을 진행해 20회를 맞는 내년도에는 명성산의 자연자원을 가꾸고 주차장 등 시설과 자원을 보완해야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주민의 자치적인 노력, 이를 통한 산정호수 명성산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마련해 향후 축제가 나아가야할 전략 수립에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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