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사 내 로컬푸드 체험 판매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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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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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로컬푸드 체험 판매장이 도청사 내에 마련됐다.

전북도는 8일 송하진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전라북도 로컬푸드체험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로컬푸드의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
 

▲전북도청사 내 로컬푸드 체험 판매장 개장식[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 로컬푸드 체험판매장은 도청사 1층 내 구 전라북도 홍보관 자리에 문을 열었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4백여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참석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재료로 김밥을 만드는 체험 행사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앞으로 어린이와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로컬 푸드를 활용한 체험 행사를 주기적(월 4회)으로 실시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로컬푸드체험판매장'을 통해 단순한 판매와 체험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농가 간의 상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개장식에 참석해 “전라북도 로컬푸드 체험판매장은 전북 농산물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을 열심히 알리고 소비하는 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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