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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안병훈, ‘세계적 장타자’ 버바 왓슨과 샷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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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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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골프챔피언십 첫날 통차이 자이디와 동반플레이…김경태·양용은·위창수 등도 나서

안병훈[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300.4야드와 315.2야드.

‘장타자’ 안병훈(CJ)과 ‘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초반 동반플레이를 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는 두 선수와 태국의 간판선수 통차이 자이디와 함께 10일 오전 7시 태국 촌부리의 아마차 스프링스CC(파72·길이7453야드)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안병훈은 올시즌 유러피언투어에서 드라이버샷을 평균 300.4야드 날렸다. 이 부문 랭킹 24위다.

왓슨은 2014-2015시즌 미국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을 평균 315.2야드 날렸다. 이 부문 랭킹 2위다. 둘 모두 장타자이지만, 기록으로만 보면 왓슨이 안병훈보다 약 15야드 멀리 날린다. 자이디는 안병훈보다 16야드 뒤진 284.1야드를 기록했다.

세계랭킹은 왓슨이 4위, 자이디가 28위, 안병훈이 32위다. 왓슨은 지난주 열린 미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자이디는 유러피언투어에서만 통산 7승을 올린 강호다.

안병훈은 2015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7위를 했고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주 남아공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네드뱅크 골프챔피언십에서 8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안병훈이 왓슨과 동반플레이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50위내 진입을 노리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를 비록해 양용은 위창수 등도 출전한다. 김경태의 세계랭킹은 58위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
            ※현지시간 10일, A는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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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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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안병훈, 버바 왓슨, 통차이 자이디
11;20   김경태, 정진(A), 주스트 루이텐
11;50   양용은, 스콧 헨드, 니콜라스 콜새어츠
12;40   위창수, 관톈랑(A), 아준 아트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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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사진=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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