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나누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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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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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제회는 이날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의 소외 계층 3가구에 사랑의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총 5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공제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나무 봉사단은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주변 청소 등 역할을 분담해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모은 정성 덕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이용해 △건설근로자 의료비 지원 △건설근로자를 위한 아침밥 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 △지역 아동복지센터 아이들과의 함께하는 나들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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