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창조지역사업 토마토재배농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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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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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장수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장수 타코마리조트에서 창조지역사업 토마토재배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수토마토의 유통현황과 문제점을 고민하고 토마토 농가의 농업경쟁력 강화 및 능력개발을 위한 자리로 장수토마토영농조합법인, 선도농가 등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군, 창조지역사업 토마토재배농가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장수군]


이날 참석자들은 중앙청과 이재희부장과 국립농업과학원 진용덕연구관으로부터 토마토산업의 현황 및 수출토마토 농약안정성 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고 유통‧마케팅과 가공산업 2개분임으로 나눠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분임토의를 진행하며 토마토의 생산급증에 따른 과잉유통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토마토 수출방안 및 가공산업 등을 이끌어 냈다.

한동근 장수군토마토영농조합법인대표는 “이번 워크숍이 장수군 토마토농가의 직면해 있는 문제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계기가 되었다”며 “관과 농민이 함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이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장수토마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토마토의 재배기술 및 유통전략 등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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