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하희라, “시댁은 시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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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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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 등장인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극적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에서는 규찬과의 재혼을 앞두고 시어머니 복남(오미연 분)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는 보배(하희라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복남은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트로트를 구성지게 뽑아내며 흥을 돋웠던 보배가 아들의 재혼 상대로는 탐탁지 않았다. 규찬(정찬 분)에겐 소중하고 귀한 보배지만, 복남에겐 그저 궁둥이를 씰룩씰룩 거리는 딴따라일 뿐이었던 것.

보배는 딸 아정(강민경 분)과 얽힌 연애도 문제지만 규찬의 어머니, 복남과의 관계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오늘 7회에서는 아름에게 강호(곽희성 분)는 진상손님으로, 강호에게 아름은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직원으로 낙인찍히며 아름과 강호가 본격적으로 쌍심지를 켜고 한 판 붙을 예정이다. 또한 보배는 자신의 직업을 하찮게 생각하는 복남 때문에 "시댁은 시댁이더라"라며 탄식한다.

한편,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린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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