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이 분양하는 '휘경 SK VIEW' 단지 투시도 [이미지=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휘경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대에서 ‘휘경 SK VIEW(뷰)’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문·휘경뉴타운의 첫 번째 분양 물량인 휘경 SK뷰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00가구 규모로, 59~100㎡(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은 369가구다.
단지는 1호선 ‘외대앞역’을 도보로 닿을 수 있는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구리와 하남 등 동부권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좋다. 동부간선도로 진출로와 인접해 강남 등 서울 도심권과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하고, 삼육의료원과 경희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과 인접해 있으며, 남측에 위치한 배봉산 공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국외대와 경희대 등 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연구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와 경희초가 가깝다.
휘경 SK뷰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를 구현한다. 단지 내 녹지율이 30%를 넘고 생태형 연못이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과 탁구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단 800여가구만이 공급됐을 정도로 분양이 적었던 휘경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면서 “특히 1만9000여가구의 이문·휘경뉴타운 첫 브랜드 대단지로 향후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휘경 SK뷰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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