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컬럼리스트로 활동중인 노엘라 씨가 18일 전문가 초청 강연 ‘UST 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의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노엘라 씨의 강연 주제는 ‘노엘라의 렉쳐 콘서트 -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다. 노엘라 씨는 ‘괜찮아, 슬픔은 곧 지나갈 거야’, ‘불안은 창조의 씨앗이 되고’, ‘자유로부터 그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예술, 일상을 만나다’라는 4개 챕터를 통해 모네와 드뷔시, 클림트와 시마노프스키, 뭉크와 쇤베르트, 워홀과 번스타인 등 동시대를 산 화가와 음악가들의 인생과 작품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약 50명에게는 연사의 사인이 담긴 대표도서를 증정하는 도서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예술 분야의 섬세한 통찰들이 과학기술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파장과 영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UST는 설명했다.
노엘라 씨는 독특한 예술적 언어와 접근으로 서점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 계열에 진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 많은 사람들과 예술적 삶을 함께 하고자 강의, 연주, 글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UST 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 출연연 과학자, 대학원생은 물론, 일반 청중에게 새로운 직관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토론 등을 통해 지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특강 프로그램이다. 강연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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