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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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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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완공 예정,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구축 기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21일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정읍에서 발원한 백제가요 ‘정읍사’ 설화와 공간적 배경인 새암바다 그리고 부부나무 등 관련 자원을 활용, 부부사랑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화 한 것이다.
 

▲오는 21일 본격 착공에 들어갈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사’라는 문화 자원의 가치와 역사․자연을 접목하여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정읍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13년 용지보상과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전북도로 부터 조성계획 변경 및 지방건설 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4일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2017년 완공예정으로, 신정동․용산동 일원 21만5천808㎡(약 6만5천평)규모이다.

총사업비 304억(국비 94, 시비200, 민간투자10)이 투입되고 정읍사가요박물관과 한식체험관, 저잣거리, 정읍사여인집 등의 건축물과 가요정원, 소망정원, 경관정원, 석가정원, 포월지, 누각 등의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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