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11월 물동량 작년보다 7.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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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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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항에서 11월 처리된 물동량은 1504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24만t보다 7.4%(120만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11월 울산항 물동량은 유형별로 수입화물(784만t·-7.7%)과 수출화물(510만t·-13.6%)이 줄었다.

상대적으로 물동량이 적은 환적화물(17만t·1.4%)과 연안화물(193만t·14.8%)은 늘었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1191만t으로 작년보다 8.5% 감소했다.

액체화물은 11월 전체 물동량의 79.1%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2만8662TEU를 처리해 작년보다 12.7%(4159TEU)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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