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연예대상] ‘예체능’ 베스트팀웍상 수상 “각본 없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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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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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이재윤, 임호걸, 강호동, 조타, 고세원, 이원희, 조준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베스트팀웍 상을 수상했다.

12월26일 서울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에는 방송인 신동엽, 걸그룹 AOA의 설현, 가수 성시경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유정아 PD는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예체능’은 건강한 땀의 의미를 알리고자 했다. 직접 운동하는 멤버들의 역량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인 시간 더해서 연습 중인데 ‘유도 편’ 멤버들에게 감사를 더하고 싶다. 열 번째 종목까지 오면서 만능 스포츠맨이 되어가는 강호동에게 감사인사를 더한다”고 수상소감을 더했다.

이어 팀의 맡형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에 과분한 사랑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 각본 없는 드라마 ‘우리동네 예체능’”이라고 팀 구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로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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