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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승' 최홍만 충격 고백…"경기 도중 소변 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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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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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승 최홍만[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로드 FC 인 차이나'에서 TKO승을 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홍만은 "관중이 5만 명인 경기장에서 긴장감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소변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관중들은 땀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나도 3라운드 시작 전에 알았다. (상대 선수인) 밥 샙도 모르고 코치님이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벌어진 '로드 FC 인 차이나'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중국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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