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쇼/토크쇼 부문, '자기야 백년손님' 김영식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장인 장모와 사위가 주인공이다. 촬영에 임해준 그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멀기만 한 장서 관계가 점점 가까워 질 때 큰 보람을 느꼈다. 함께하는 시간의 힘이 참 큰 것 같다. 모든 사위가 처가가 내 집처럼 편안해지는 그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K팝스타' 박성훈 PD는 "무대 뒤에서◇ 울컥할 때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참가자의 부모님이 절실히 기도할 때다. 참가자의 부모님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분들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참가자를 대하겠다"면서 "제작진에게도 가족이 있다. 부재를 견뎌주는 제작진의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우수 프로그램상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게 돌아갔다. 수장 서혜진 PD는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님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카메라 앞에 마음을 열어준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감사하다. 2016년에도 마주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와 자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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