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현대리바트가 울산에 매장을 오픈, 영남 상권 공략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울산 삼산동에 리바트스타일샵 울산전시장을 7일 연다. 총 7개 층, 3630㎡(1100평) 규모로 현대리바트 직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스타일샵 울산전시장을 ▲리바트 최대 규모 전시장 ▲프리미엄, 전문가구(의자) 등 B2C 가구 풀라인업 전개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바탕으로 울산은 물론 주변 도시까지 커버하는 광역형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리바트스타일샵 울산전시장이 위치해 있는 남구 삼산동은 고속버스터미널, 노선 버스들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반경 1km 이내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밀집해 있어 울산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현대리바트 엄익수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삼산동 일대는 울산 내에서도 고소득층이 거주하고 한편, 전시장 주변으로 약 40만 세대가 살고 있기 때문에 일반가구부터 프리미엄 가구까지 수요가 다양한 지역"이라며 "입지적 강점과 편리망 교통망을 통해 울산 전 지역과 주변 도시에 사는 고객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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