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앞장 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05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무관련 외부강의료 안받기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김 시장의 이 같은 방침을 골자로 한 의왕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해 31일 이미 입법예고
했다.

김 시장이 중하위권에 머물로 있는 시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즈, 실천에 앞장서고, 부패공직자에 대한 홈페이지 공개 등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이 규칙안을 개정하게 됐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번 개정 규칙안은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에 대한 정보범위, 대상자, 제한 기간을 구체화 했다는 게 눈길을끈다.

특히 김 시장은 직무관련 외부강의료를 안받기로 하되, 공무원의 경우 월 3회 또는 월 6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반기별 소속직원에 대한 실태 파악도 병행키로 했다.

또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무관용의 원칙을 확립, 공직사회 부패척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로 금품·향응수수, 공금유용 및 횡령 등 부패행위자에 대해선 시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청렴신문고’를 신설해 공직자부조리신고, 공익신고 등 부패신고 통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