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가 지난 13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목적은 주관기관인 대학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협력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관련 기술을 전수해주고, 공동 기술을 개발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제고와 개발기술 사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림성심대학교는 LINC사업과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장비대여부터 기술지원, 사업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준공한 산학관에 창업 초기기업 및 퇴직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단을 두고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저렴한 장소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식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사업이 늘어나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관기관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다해 지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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