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육체노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빈곤에서 벗어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애인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며 “장애인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은 장애복지 차원에서 일반기업과 달리 차별화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 경제안정기금을 조성, 어려운 장애인기업 회생을 지원하고 이미 폐업한 장애인기업도 재창업을 원할 경우 지원할 계획” 이라며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의 생산품 의무구입한도를 현재의 0.45%를 1% 수준으로 늘리고, 장애인기업 입찰도 현재의 전국입찰제도를 제주지역기업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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