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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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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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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30만명의 청각 장애인을 위해 19일 한국농아인협회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감원은 농아인협회 전국 17개 시·도 지부로 직접 방문해 청각장애인과 수화통역사를 대상으로 월 1회씩 금융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청각장애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금감원의 금융사랑방버스 등을 통해 금융상담도 실시한다.

금감원과 농아인협회는 공동으로 금융교육 교재를 수화 및 한글 자막 형태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의 맞춤형 교육으로 청각장애인들이 금융을 잘 이해하고 금융소비자 주권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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