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개성공단 폐쇄 입주기업에 경협보험금 가지급 개시

서울 중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서 통일부 산하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는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합동으로 운영되며, 통일부에서는 담당과장과 실무자 2명, 지원재단에서는 법률·회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2개팀 11명 등 총 3개팀으로 구성됐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수출입은행이 25일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의 고정자산 피해에 대해 경협보험금 가지급을 시작했다.

정부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22~24일 사이 경협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6개사에 대해 95억원의 보험금을 가지급했다.

이날도 3개사가 경협보험금 지급을 신청했고, 내일인 26일 89억원이 가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협보험금 한도를 3300억원으로 설정하고 25일부터 가지급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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