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서태지의 팬들이 위안부 단체에 힘을 보탠다.
1일 서태지 팬클럽인 서태지 마니아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안에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는 단체 희망나비에 1300만 원을 기부한다.
서태지 마니아는 최근 서태지의 45번째 생일을 기념해 '서태지 온리전 - 아저씨, 굿즈 있어요?'를 진행했다. 이번에 희망나비에 기부하는 1300만 원은 이 전시의 수익금이다.
서태지의 생일은 2월 21일로 '서태지 온리전 - 아저씨, 굿즈 있어요?'는 지난달 2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다이나믹홀에서 진행됐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8월 콘서트 앨범 '2014 - 2015 서태지 밴드 콘서트 투어 콰이어트 나이트(2014 -2015 SEOTAIJI Band Concert Tour Quiet Nigh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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