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공동주택 전매 금지'…'분양가 상한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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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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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예비후보가 ‘공동주택 전매 금지’ ‘분양가 상한제 신설’ 등 추진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지표에서 제주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제주시갑)는 “제주도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일정기간 전매행위 금지 및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며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국토교통부 추진 행복주택 자치단체 및 지방공사 사업도 해마다 계속사업으로 확대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순수 인구유입이 전국 1위이듯 계속 이주민들이 증가하고,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이어 제2공항 건설, 제주신항만 계획까지 초대형 사업과 관광개발 사업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인구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앞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며 “서민들의 주거 불안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과 대책에 관련된 입법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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