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청사 신축현장사무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북도당 총선공약개발 현장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금본부는 법제화를 통해 전주 이전이 확정된 만큼 전주로 이전하는 데에 변함이 없다”면서 “정치공세 보다는 기금본부가 전북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확충, 정주요건 개선 등 이주 환경을 갖추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 등 소재지 변경 논란에 대해 정 후보는 “김종훈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을 포함해 기금본부를 전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변함없는 입장이다”면서 “정부여당과 전주의 금융산업발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여당일꾼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여당과 협의를 통해 기금 500조 중 1조원을 전북일자리펀드로 조성해 전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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