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MD] 포항 최진철 감독 "긴장·설렘, 선수들 만나며 자부심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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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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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최진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포항 스틸러스 최진철 감독이 프로 축구팀 감독으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이하 ‘K리그 클래식 2016’) 미디어데이가 개최된 가운데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포항 스틸러스 최진철 감독은 “처음에는 무척 긴장도 되고 설렘도 있었다. 선수들을 만나면서 포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 선수들의 프로선수로 임하는 자세에 감동을 받았다”며 “포항 스틸러스에 선수 출혈은 있겠지만 팀으로는 굉장히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경기 한 경기 할수록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은 총 12팀이 참가해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각 팀들은 다양한 팬서비스로 관중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현대오일뱅크는 6년 연속 프로축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은 오는 3월 1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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