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 봄맞이 대청소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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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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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평이라 쓰고 희망이라 읽는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파평면의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가 올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주민들의 요구(Needs)를 아이디어(idea)와 소통(communication), 교육(education)을 통해 ‘좋은 파평, 멋진 파평’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

파평면은 지난 7일에 ‘2016년 Nice 파평 Nice 클린’ 봄맞이 대청소 두 번째 프로젝트로 도로변 낙엽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비가 많이 와 도로에 물이 찰 경우 우수받이 찾기가 용이하도록 우수받이 도로 경계석에 노란색을 입혀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평면은 주민들과 새마을 단체가 참여하여 관내 공원 및 도로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낙엽을 수거하고 그동안 낙엽 밑에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와 함께 무성한 나뭇잎들로 음침했던 수목 전지작업을 병행했다.

파평면 ‘디자인 행정’은 지난 2015년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로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에게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울러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도 줄어들도록 장파초등학교와 두포교 2곳에 ‘클린존’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Nice 파평 Nice 클린’ 첫 번째 프로젝트로 김현철 파평면장과 곽창용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취약지역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3월은 겨우내 쌓인 먼지,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고, 봄맞이를 준비하는 주민 대청소 기간”이라며, “앞으로도 버스승강장과 대궐낚시터 주변 정비에 만전을 기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파평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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