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 시리즈’가 국내외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년여 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해외 시장으로 인기를 확대하면서 성장 중이다.
현재 별이되어라! 시리즈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한 상황이다. 특히 전체 1500만 다운로드 중 해외 ‘드래곤 블레이즈’가 900만건 가까이 이르면서 글로벌 히트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국내 시장에서는 2년 넘게 오픈 마켓 매출 상위권을 고수, 롱런하고 있다. 또, 출시 1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는 베트남, 마카오,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독일, 홍콩, 인도 등 70여 개 국가 구글 플레이 장르 매출 순위에서 Top 5에 오르는 등 전 세계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별이되어라! 시리즈의 인기 요인은 플린트(대표 김영모)와 게임빌의 유기적인 협력 시너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대 16개 국가 언어 지원과 10여 개 해외 지사를 통한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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